AWS 프리티어를 사용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EC2 인스턴스의 t2 유형을 사용할 수 있다.
프리티어가 계속해서 적용되어있다면 t2 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되지만 1년이 지나고 프리티어가 적용되지 않는다면 t2 를 계속해서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인가에 대한 고민이 들거라고 생각한다.
또한 프리티어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ec2 t2.micro 인스턴스 유형의 경우 CPU 1 core, RAM 1GB 를 제공해주고 있다.
그렇기에 t2 인스턴스 유형으로 만들어진 ec2 에서 작업을 수행할 때 리소스 부족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럼 t2 를 사용하기에는 리소스가 부족하고 조금 더 큰 리소스를 가지는 인스턴스 유형으로 변경하고자 할 때 많은 고민이 생긴다.
당연히 비용에 대한 고민이다. 리소스를 증가시키려면 당연히 리소스가 큰 인스턴스 유형을 선택해야하고 당연히 리로스가 큰 만큼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먼저 t2 인스턴스 유형의 비용을 알아보자.
프리티어에서는 t2.micro 인스턴스의 경우 네트워크 성능이 평균보다 낮았고 온디맨드 Linux 요금이 시간당 0.0144 USD 만큼 나온다.
이 때 나는 CPU 를 1 Core 더 증가시키고 싶었는데 t2.medium 인스턴스 유형을 사용하자고 하니 비용이 2배가 되었다.
CPU 를 1 core 증가시킬 수도 있지만 메모리도 1GB 에서 4GB 로 증가하면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느낌이려나?
그래서 다른 인스턴스 유형을 찾아보다가 다른 인스턴스 유형의 비용이 너무 비싸고 그나마 괜찮은 t3 인스턴스 유형을 보게 되었다.
CPI 를 1 core 만 증가시켜주는 t3.micro 인스턴스 유형을 보았는데 네트워트 성능이 5 Gitabit 으로 더 좋았고 온디맨트 Linux 요금이 시간당 0.013 USD 으로 t2.miro 보다 CPU 1 core 가 높지만 비용으로 보면 시간당 0.00014 USD 만큼 더 저렴했다.
- t2.micro : 1 core / 1GB / 온디맨드 시간당 0.0144 USD
- t3.micro : 2 core / 1GB / 온디맨드 시간당 0.013 USD
그래서 왜 t2 보다 t3 가 더 저렴한가에 대해서 찾아보았다. 찾아본 내용에 대해서 간단한게 정리해보았다.
t2 인스턴스 유형은 웹 서버, 개발 환경, 소규모 데이터베이스 등 범용적인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 되었고
t3 인스턴스 유형은 비디오 스트리밍, 게임, 소셜 미디어 애플리케이션과 같이 폭발적인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되었다고 한다.
또한 스토리지의 용량에서도 차이가 난다고 한다.
그리고 CPU 의 차이에 대해서 살펴보면
t2 인스턴스 유형은 Skylake 6 세대 CPU 를 사용하고 있고
t3 인스턴스 유형은 Haswell 4 세대 CPU 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보면 t2 보다 t3 가 저렴한 이유는 아무래도 인스턴스에서 사용하고 있는 CPU 의 세대가 다르기 때문에
이런 차이에서 비용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ec2 에서 실행하려고 하는 애플리케이션이 CPU 세대와 밀접한 관계가 있거나 호환성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t3 인스턴스 유형을 사용하는 것이 더 저렴하고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t2 인스턴스 유형보다 네트워크 성능도 더 놓고 CPU 도 1 core 더 크기 때문에 성능면에서도 더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AWS 에서도 ec2 인스턴스 유형을 나누어 놓은 이유를 살펴보면 위에서 말했던 것과 같이 목적이 있기 때문에
그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 참고 사이트
https://www.cloudzero.com/advisor/t2-vs-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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